엔진과 모터가 함께 움직이는 구성
기아의 1.6 T-GDI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전기모터와 조합한 동력 구성이다. 엔진은 연료를 태워 동력을 만들고, 모터는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해 구동을 보조한다. 두 동력원을 운전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기본 역할이다.
출발하거나 낮은 속도로 움직일 때는 조건에 따라 모터를 활용하고, 더 큰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과 모터가 함께 작동한다. 감속 과정에서는 모터가 발전기 역할을 하며 일부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회수한다. 일반 HEV는 외부 충전 없이 이러한 회생제동과 엔진 작동으로 배터리를 관리한다.
엔진 출력과 시스템 출력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표시하는 시스템 출력은 엔진 단품의 출력과 다르다. 엔진과 모터가 최대 힘을 내는 회전 영역 및 배터리의 전력 공급 조건이 달라 단순히 두 최대 출력을 더한 값으로 볼 수 없다. 이 항목은 기아 적용 구성을 다루며, 현대·기아가 공유하는 기반 엔진을 별개의 독립 계열로 구분한 것은 아니다.
